총리실 관계자는 "한승수 국무총리의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주고 인사권 재량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1급 고위공직자 8명이 사표를 제출했다"고 19일 말했다.
사표를 제출한 1급 고위공직자는 국정운영실장, 사회위험갈등관리실장, 규제개혁실장, 정책분석평가실장,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 사무처장, 조세심판원장, 정부실장, 공보실장 등 8명이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한두군데 더 일괄사표가 진행될 수 있으나 마무리 국면"이라며 "전 부처로 확산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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