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프 펀드'로 수익난 투자자들 토해내야"

머니투데이 이규창 기자 | 2008.12.19 12:49
버나드 매도프의 펀드에 투자해 돈을 번 투자자들은 그들의 수익금을 토해내야 할 처지가 됐다.

18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는 "뉴욕주 법에 의해 파산관리인이 지난 6년간 매도프의 펀드를 통해 돈을 번 투자자들에게 수익금을 돌려줄 것을 요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버나드 매도프는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자를 유혹해 나중에 모인 투자금으로 선순위 투자자에 배당해주는 방식으로 월가 최대의 '다단계 금융사기'를 벌였다. 금융사기의 피해규모는 500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