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이날 한은 소회의실에서 9개 은행 대표들과 12월 금융협의회를 개최해 “이런 때일수록 은행들이 금융안정화를 위해 가일층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제의 앞날을 예측하기 매우 어렵기 때문에 은행들이 내년도 경영계획을 수립하는 데 애로가 많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또 국내외 경제의 높은 불확실성 등으로 국내 직간접금융시장이 많이 위축돼 있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전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은행권에서 강정원 국민은행장, 이종휘 우리은행장, 신상훈 신한은행장, 김정태 하나은행장, 웨커 외환은행장, 진동수 수출입은행장, 김태영 농협 신용대표이사, 장병구 수협 신용대표이사 등 9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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