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목표가 도달 '시장평균'하향-NH투자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2.19 08:23
NH투자증권은 19일 CJ인터넷이 목표주가에 도달했다며 투자의견을 '시장평균'으로 하향조정했다.

임진욱 NHN투자증권 연구원은 게임 '마구마구'의 선전으로 4분기 실적은 예상치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4분기 매출액,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은 각각 전분기 대비 7.7%,17.9%, 5.8%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세전이익은 개발자회사 CJIG의 구조조정 관련 일시적 비용 증가로 인한지분법 손실 확대가 예상되어 전분기 대비 5.8% 성장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2008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예상은 각각 2.8%, 5.4% 상향 조정하고, 2009년 영업이익과 순이익 예상은 각각 1.4%, 1.0% 상향 조정했다.

임 연구원은 "CJ인터넷은 게임 포탈 업체로서 실적의 경기 관련성이 작고, 매출이 특정게임에 의존하지 않는 장점이 있다"며 "실적 추정과 주가의 다운사이드 리스크가 작으나, 현 주가 수준에서 주가의 추세 상승을 위해서는 새로운 캐쉬카우 확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투자의견을 시장 평균으로 하향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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