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경기불안vs부양기대', 혼조세..英·佛↓獨↑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19 02:02
18일(현지시간) 까르프의 실적 전망치 하향에 따른 경기 우려와 미국의 추가 경기부양책 기대 속에 유럽 주요 증시는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 대비 0.1% 떨어진 4320.50으로, 프랑스 CAC40지수는 0.2% 하락한 3234.15로 각각 장을 마감했다.

독일 DAX30지수는 1.0% 오른 4756.40으로 거래를 마쳤다.


까르프는 이날 다시 순익, 매출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며 7.4% 급락했다. 올해 들어 두번째 실적 전망치 조정이다. 거듭된 실적 전망치 하향에 메릴린치와 도이치뱅크는 까르프의 투자 의견을 하향했다.

반면 미국 시장에서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달성하는 지멘스와 유니레버는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 당선인의 경기부양책 발표 기대로 3%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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