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연준지수, 예상밖 개선(상보)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19 00:27
미국 필라델피아 지역의 제조업 활동을 나타내는 12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예상 밖의 회복세를 기록했다.

필라델피아 연방은행은 12월 연준지수가 전월의 마이너스(-) 39.3에서 소폭 개선된 -32.9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앞서 블룸버그통신 전문가들은 12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가 -40.5로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0을 기준으로 플러스면 경기 확장을, 마이너스면 위축을 각각 나타낸다.


필라델피아 연준지수는 지난해 평균 5.1을 기록했다.

제조업 생산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1년간 7.3% 감소했다. 이는 1980년 이후 가장 빠른 감소세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4. 4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5. 5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