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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5000억 유상증자 결정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 2008.12.18 18:20
중소기업은행이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정부를 대상으로 5000억원 규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실시한다. 18일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기업은행은 보통주 3750만4581주, 우선주 4492만772주를 정부에 배정했다. 유상신주의 주당가격은 각각 7343원(보통주)과 5000원(우선주) 이다. 정부는 기업은행에 현물(신세계 주식 63만5643주, 한국도로공사 2246만386주)로 유상증자 금액을 납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