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오빠가 인정한 자연미인 박신혜 셀카 공개

머니투데이 김정주 인턴기자 | 2008.12.20 10:42

[금주의이슈]박신혜가 10대의 피부를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사진출처=박신혜 미니홈피>

"뽀송뽀송한 피부는 사라져 버린 지 오래, 비비크림이 익숙해"

탤런트 박신혜가 피부가 안 좋아졌다며 울상을 지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의 푸념에 네티즌들이 눈총을 보냈다.

박신혜는 지난 16일 자신의 미니홈피에 맨 얼굴로 찍은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화장을 하지 않아 풋풋한 모습이다. 그는 "요즘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낀다"며 "작년에는 맨얼굴이 익숙했는데 지금은 비비크림이라도 발라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뽀송뽀송 피부는 사라져 버린 지 오래. 되살리자 10대의 피부"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10대의 피부를 잃었다고 한탄하는 박신혜는 90년생으로 올해 18살이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비비크림이 필요한 나이라니, 그럼 난 파운데이션과 컨실러를 떡칠한 나이인거냐"며 "08학번 신입생이 피부가 안 좋으면 98학번인 나는 할머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투명한 피부가 그저 부러울 따름이다"며 부러운 시선을 보내는 이들도 있었다. 그의 미모는 친오빠인 그룹 나무자전거의 객원 멤버 박신원의 입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 박신원은 지난 8월 SBS 파워 FM 'MC몽의 동고동락'에 출연해 "동생은 자연미인이 맞다"며 "나는 기타에 충실하느라 잠시 외모를 포기했다"고 말했다.

'보이는 라디오'로 방송된 그의 외모는 동생과 달리 통통한 모습이라 당시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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