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빅3', 공장가동 중단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기자 | 2008.12.18 20:20
파산 위기에 처해 있는 미국 자동차 '빅3'가 공장 가동을 잇따라 중단하고 있습니다.

크라이슬러는 오는 20일부터 한달간 미국 내 30개 공장의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GM도 미시간 공장의 조업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포드 역시 내년 1월 북미 자동차 조립라인 가동정지 기간을 1주일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월스트리트저널은 생산성 악화로 현금이 바닥난 크라이슬러가 GM과 합병 협상을 재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라이슬러 소유주인 서버러스캐피탈은 합병을 위해 소유권 일부를 포기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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