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손보, '애견보험' 홈쇼핑서 판매

머니투데이 김성희 기자 | 2008.12.18 15:27
AIG손해보험은 저렴한 보험료에 자기부담금을 최소화한 'AIG 수퍼(Super)애견 종합보험'을 오는 21일 오후 7시 20분 CJ홈쇼핑을 통해 첫 판매한다.

시중에 판매되는 애견보험의 경우 마이크로칩이 있어야 가입이 가능하지만 'AIG 수퍼 애견 종합보험'은 마이크로칩이 없어도 홈쇼핑을 통해 가입하면 가입한 후 마이크로칩을 시술하면 된다. 가입 1년 후 계약을 갱신할 경우 마이크로칩 시술 비용으로 3만원을 돌려준다.

이 상품은 월 1만9370원의 보험료로 애완견의 상해 및 질병 치료실비를 매 건당 50만원씩(연간 200만원 한도) 지급해주며 피부병은 연간 30만원 한도 내에서 보장한다.


또 업계 최저수준의 자기부담금으로 의료비가 10만원 이하일 경우 10%, 10만원을 초과할 경우에는 20%만 가입자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업계 평균인 20~40%에 비해 자기부담금이 절반인 셈이다. 가입연령은 6개월에서 5살까지이며 10살까지 자동갱신이 가능하다.

주보장 외에 광고비용, 사망위로금, 장제비, 위탁비용, 배상책임 등을 특약으로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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