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는 18일 임시이사회를 개최하고 오는 23일 자회사인 신한은행에 8000억원의 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의했다. 증자자금 중 6000억원은 신한카드의 중간배당금으로, 나머지 2000억원은 지주회사 자체자금으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번 증자결정으로 신한은행의 자본금은 8조3262억원으로 늘어나며, BIS기준 자기자본도 17조5000억원으로 증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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