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아름다운 가게에 물품 기증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8.12.18 11:30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8만1000여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안국동의 ‘아름다운 가게’ 안국점에서 그룹 및 계열사의 임직원들이 기증한 물품 8만1000여점을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증 물품은 지난해(6만8000점) 보다 18% 늘어난 것이다.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가 18일 김수열 아름다운가게 사무처장에게 그룹 및 계열사 임직원들이 모은 물품 8만1761점을 전달했다.

'아름다운 가게 물품 기증'은 지난 2004년부터 금호아시아나그룹과 아름다운 가게가 공동으로 진행한 것으로, 전달된 물품은 분류작업을 거쳐 다음 달에 전국의 아름다운 가게 매장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 지원 등 전액이 자선과 공익을 위해 사용된다.

박홍석 금호아시아나그룹 전략경영본부 상무는 "요즘 같이 어려운 시기에 임직원들이 정성껏 기증하는 물품들이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돼 따뜻한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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