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청소년 대상 꿈나무 마케팅

머니투데이 진상현 기자 | 2008.12.18 11:19
삼성전자가 16일(현지시간) 미국 오크리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제5회 희망의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을 열고 있다.

삼성전자가 16일(미국 현지 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오크 리지 초등학교에서 온라인 에세이 공모를 통해 디지털 제품과 소프트웨어를 학교에 기증하는 '제5회 삼성 희망의 에세이 콘테스트'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날 행사를 통해 에세이 수상자가 추천한 학교에 LCD HDTV, 스마트폰, PC 모니터, 노트북컴퓨터, 캠코더, 카메라, 블루레이 DVD 플레이어, 컬러프린터 등 디지털 제품을 제공한다.

또 마이크로소프트에서는 최신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며, 올해 처음으로 공동 파트너로 참여한 디렉TV에서는 교육 TV 프로그램 패키지를 제공하는 등 총 200만 달러 이상의 각종 첨단 제품과 소프트웨어, 교육 TV 프로그램 패키지가 학교에 무료로 주어진다.


올해 행사는 '환경을 돕는데 첨단기술이 당신을 어떻게 교육시켰는가? 첨단 기술이 어떻게 당신의 행동을 더욱 환경 친화적으로 변화시켰는가?'라는 주제로 미국 전역을 대상으로 올해 4월부터 8월까지 영어와 스페인어 100단어 이하의 에세이를 웹 사이트를 통해 공모했다.

이 행사는 삼성전자가 미국 내 청소년 교육 발전 지원을 통한 현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2004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2005년부터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가, 2008년에는 위성채널 방송인 디렉TV(DIRECTV)가 공동 파트너로 참여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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