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태웅vsSK브로드 "내가 대장주"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8.12.18 09:36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놓고 SK브로드밴드와 태웅의 경쟁이 치열하다. 태웅이 대장주 자리를 빼앗긴지 하루 만에 다시 왕의 자리를 찾아올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오전 9시30분 현재 반면 태웅의 주식은 전날에 비해 3900원(5.08%) 상승하며 8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3387억원으로 대장주 자리를 되찾았다.

반면 같은 시각 코스닥 시장에서 SK브로드밴드의 주식은 전날 종가와 같은 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은 1조3308억원에 그치고 있다.


4분기 마케팅 비용이 상승하며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악재로 작용하며 좀처럼 상승 분위기를 타지 못하고 있다.

전날 SK브로드밴드는 SK텔레콤과 공동 컨소시엄을 구성해 3000억원 규모의 군 통신망 고도화 사업을 수주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며 10% 가까이 상승해 코스닥 대장주 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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