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증시하락에도 '상승' 출발

코스닥지수가 상승 출발했다. 미국 뉴욕증시가 17일(현지시간) 제로금리 및 양적완화 정책의 불확실성으로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의 추가 상승 기대감에 일단 코스닥지수는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18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3.11포인트(0.92%) 오른 341.94로 장을 시작했다. 오전 9시16분 현재 341.35를 기록 중이다. 개인이 차익실현을 위해 1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지만 기관이 10억원 순매수하며 맞대응하고 있다.

업종별론 일반전기전자(1.84%) 비금속(1.74%) 건설(1.78%) 금속(1.58%) 등이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전날 코스닥 대장주 지위를 탈환한 SK브로드밴드는 하락세지만 태웅 메가스터디는 소폭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