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불안 진정..추세하락은 일러-IBK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18 08:00
IBK투자증권은 미국의 제로금리 시대에 따른 글로벌 달러화 약세와 외국인의 유가증권 순매수가 나타나며 국내 외환시장 불안도 다소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고 18일 밝혔다.

IBK증권은 원/달러 환율이 3일 연속 하락해 17일 1325원으로 마감됐다며 환율 하락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달러 수급을 가늠할 수 있는 통화스와프(CRS) 금리도 마이너스권을 탈피해 외환시장 불안이 다소 해소되는 모습이라고 전했다.


IBK증권은 “불안감이 진정됐지만 실물경제 침체와 국제금융시장 불안 등이 상존하고 있어 환율 역시 추세적으로 하락할 것이라는 기대를 갖기에는 이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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