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일제 하락..'제로금리' 되새김질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8.12.18 06:19
뉴욕증시의 '제로금리' 랠리가 하루천하로 끝났다.

전날 연방준비제도 이사회(FRB)가 기준금리를 0-0.25%로 하향하면서 폭등했던 미 증시는 이날 일제 약세로 돌아섰다.
전날 급등에 따른 부담과 '제로금리 시대'의 앞날에 대한 불안감, 모간스탠리 등 금융주의 실적악재가 복합적으로 작용했다.


17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99.80포인트(1.12%) 떨어진 8824.34를 기록했다.
S&P500지수는 8.76포인트(0.96%) 내린 904.42, 나스닥지수도 10.58포인트(0.67%) 물러선 1579.31로 장을 마쳤다.(지수는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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