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토요타 신용등급전망 하향

안정준 기자 | 2008.12.17 20:18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다드 앤 푸어스(S&P)는 일본 최대 자동차 제조업체 토요타 자동차의 신용등급전망을 기존의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이날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글로벌 침체에 따른 자동차 수요 감소로 토요타의 신용등급전망을 내린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S&P는 토요타의 신용등급은 기존의 'AAA'로 유지했다.

앞서 또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는 토요타의 신용등급을 'AAA'에서 'AA'로 10년만에 하향 조정했다.


무디스가 1998년 토요타의 장기 회사채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한 이후 무디스, 피치, S&P 등 세계 3대 신용평가사는 단 한차례도 토요타의 신용등급을 하향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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