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신발 테러는 가장 특이한 경험"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2.17 17:15
◈"신발 테러는 내가 대통령이 된 후 겪은 가장 특이한 경험"=조지 부시 미국 대통령, 16일(현지시간) "그가 내게 신발을 던진 것 또한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이라크 사법당국이 이번 일에 대한 과잉 대응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밝히며.

◈"경제만 좋아지면 우리의 모든 삶이 다 해결될 것이란 헛된 기대에서 벗어나야 한다."=천주교 서울대교구 정진석 추기경, 17일 발표한 성탄메시지에서 "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황금만능주의는 인간을 극도의 이기주의로 내몰고 세상을 갈등과 투쟁의 장으로 만든다"고 말하며.

◈"아슬아슬한 지수 쌓기의 지속성에 대해 생각해볼 시점"=임나라 한화증권 애널리스트, 17일 보고서에서 국내 주식시장이 정책 이슈들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시장의 펀더멘탈의 개선이 수반되지 않아 지속성에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평가하며.


◈"이제는 공직자 협박에 나섰다."=정세균 민주당 대표, 17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과 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에서 "멀쩡한 공직자를 물갈이하는 것은 납득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공직자는 국가에 봉사하는 공복인데 국가에 봉사하지 말고 정권에 봉사하라는 것이냐"고 반문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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