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는 이날 내년 3분기 끝나는 이번 회계연도 순이익이 1850억엔(20억8000만달러)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발표했다. 이는 앞서 밝힌 전망치 4850억엔에서 대폭삭감된 수치다.
또 같은 시기 영업이익은 1800억엔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치 5500억엔에 비해 무려 67% 적은 수준이다.
한편 혼다는 13년래 최저치로 떨어진 엔/달러 환율과 북미시장 자동차 판매 부진으로 판매 부진이 계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이번 회계연도 5만4000대 수준의 추가 감산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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