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톡]"추억의 세운상가, 잘가라~"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8.12.17 16:35
'1960년대 근대화의 상징이자 대형 주상복합건물의 효시로 평가받아온 세운상가가 40년 만에 사라지고, 그 자리에 3000㎡ 규모의 녹지 공간이 조성된다'는 기사에

☞"그 칙칙하고 노후한 건물.....예전에는 전자상가로 산업에 도움이 되었지만 이젠 용상전자상가로 다 이동함에 따라 별 도움이 되지 않는 건물이다.." (richrome, 네이버)

☞"만감이 교차한다. 추억의 세운상가 잘가라~" (박달재, 다음)

☞"추억의 세운상가가 없어지는구나. 어릴 적에는 세운상가 갈 때마다 가슴이 콩닥콩닥 뛰었는데..." (vasox, 네이버)

☞"서양의 고전을 부러워하기 전에 우리에게 남는 고전은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라..ㅜㅜ" (호수속세상, 다음)


☞"강북의 최 중심 종로의 상가 두 곳. 세운상가와 낙원상가. 추억 때문에 이렇게 아쉽고 말리고 싶은 것만은 아니다. 나름대로 인사동이라는 관광명소 주변에 있고. 충분히 개선하고 가꿔서 특색있는 "사업"으로 만들 수도 있을텐데...공존과 상생이 생각나는건 왜인지..." (액션기타, 다음)

☞"옛것은 이제 보기 힘드네여 근대화에 사라지고 ....고유한 전통적인 것이 사라지고 없애는 게 우리 임무처럼 느껴지지 않았으면...." (크레오파트라,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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