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금리인하, 日로 연결되나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 2008.12.17 11:47

日銀 금리인하 가능성 급증

미국의 공격적 금리 인하로 일본은행(BoJ)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급증했다.

17일 JP모간의 일본 기준금리스왑 거래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일본은행이 18, 19일 이틀간 열리는 올해 마지막 통화정책회의에서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할 것이라는 데 52%의 가능성을 부여하고 있다.

하루 전인 16일 오전만 해도 이 가능성은 20%에 불과했다.

이 같은 금리 인하 기대 급증은 전일 FRB가 예상을 뛰어넘는 폭의 금리 인하를 단행하며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의 문을 열었기 때문.


FRB는 16일 만장일치로 기존 1%이던 목표금리를 0∼0.25%로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지난해 8월(당시 기준금리 5.25%) 이후에만 10차례 금리 인하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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