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호전자, 태양광인버터 개발에 13.5억 투자(상보)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08.12.17 15:13
성호전자(대표 박현남, 박환우)가 13억5000만원을 투자해 AC모듈을 위한 모듈집약형 태양광 인버터를 개발한다고 17일 공시했다.

이는 지식경제부 신재생에너지 기술개발사업 중 핵심 기술사업이다. 성호전자는 이를 위해 한양대학교와 함께 3년간 산ㆍ연 공동으로 사업을 수행키로 했고 지난 8월말 사업계획서를 제출했다.

박환우 대표는 “이번 기술개발 사업이 상용화하면 태양광 발전에 사용되는 모듈에 장착, AC전원을 직접 사용할 수 있다”며 “건축물용 태양광 모듈(BIPV)과 AC전원을 사용하는 모든 분야에 적용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번 모듈집약형 전력변환시스템인 BIPV형 인버터는 주택과 공공건물의 건물일체형 시스템의 핵심 구성품”이라며 “건축에 PV기술이 융합되는 방식으로서 환경친화 융합기술의 대표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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