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화재 관계자는 "세계 금융위기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으로 등급이 상향된 것은 적정한 자본 수준, 뛰어난 보험영업 실적, 안정적인 시장위치, 적정한 투자영업 실적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라며 "높은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갖춘 세계적인 수준의 손해보험회사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동부화재는 A.M.베스트로부터 2001년부터 7년 연속 A- 등급을 획득했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긍정적(Positive) 전망을 받아 올해 등급 상승이 예상됐다.
A.M.베스트는 동부화재가 △지난 5년간 강력한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자본력이 개선된 점 △최고 경영진의 이익중심 경영전략과 낮은 사업비 구조로 수익성을 계속 유지할 것으로 보이는 점 △지난해 2712억원의 당기순이익 실현 △신채널의 안정적인 성장 등이 등급 상향의 주요 배경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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