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투신, '녹색성장주식형펀드' 출시

머니투데이 박성희 기자 | 2008.12.17 09:37

정부 차세대 신성장동력인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업 투자

흥국투신운용(대표 박용신)은 18일부터 저탄소 녹색성장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녹색성장주식형펀드’를 판매한다.

‘녹색성장주식형펀드'는 장기적 성장 가능성이 큰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탄소저감 등 그린에너지 산업군 기업에 투자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으로 코스피지수대비 초과 수익 획득을 목표로 운용된다.

이 펀드는 그린에너지 산업 가운데 태양광, 풍력 등 성장중인 산업과 발광다이오드(LED), 원자력, 하이브리드카, 탄소배출권 등 성장이 기대되는 산업에 우선 투자한다.

또 기존의 섹터펀드가 특정 업종 집중 투자해 증시 변동에 대응하지 못하는 것을 보완하기 위해 그린 산업군에 포함되지 않은 업종 대표주를 포트폴리오 내 30% 수준에서 편입할 예정이다.

이용찬 흥국투신운용 상무는 "저탄소 녹색성장은 기후변화 대응과 차세대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필수 산업으로, 앞으로 성장 잠재력이 큰 만큼 자산배분 차원에서 적절한 투자상품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녹색성장주식형펀드’는 클래스A, C, C(E)로 구분되며 클래스A의 총보수는 연 1.28%(선취판매수수료 납입액의 1%), 클래스C는 연 2.18%, 인터넷 가입용인 클래스C(E)는 연1.73%다.

환매수수료는 클래스A의 경우 30일 이전에 환매하는 경우 이익금의 70%를, 30일 이상 90일 미만인 경우 30%를 부과한다. 클래스 C, C(E)는 90일 미만 환매시 이익금의 7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판매사는 한화증권과 흥국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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