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게임대상에 엔씨소프트 '아이온'

머니투데이 정현수 기자 | 2008.12.17 09:34
흥행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엔씨소프트의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아이온'이 올해 게임대상을 차지했다.

게임산업진흥원은 16일 저녁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08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아이온이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공개된 아이온은 공개테스트 첫 날 동시접속자수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는 게임이다. 현재는 20만명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무총리상인 최우수상은 엔도어즈의 '아틀란티카'에 돌아갔으며, 온라인게임 우수상은 CJ인터넷의 '프리우스 온라인', 기가스소프트의 '십이지천2'가 공동 수상했다.


또한 PC/비디오게임 우수상은 블루사이드의 '킹덤언더파이어', 모바일게임 우수상은 컴투스의 '슈퍼액션히어로2', 기능성게임 우수상은 조엔의 '헥서스'에 수여됐다.

이밖에 게임전문기자와 네티즌 투표에 의해 결정된 인기게임상의 경우에는 네오위즈게임즈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야구게임 '슬러거'가 대작 게임들을 제치고 영광의 주인공이 됐다.

한편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에 수여되는 사회공헌 우수기업상은 예당온라인에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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