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美제로금리 효과' 급등 출발

머니투데이 오상헌 기자 | 2008.12.17 09:15
코스닥지수가 미국발 대형 호재에 크게 반응하며 급등 출발했다.

사실상 제로금리 시대를 연 미국 연방제도준비이사회(FRB)의 금리인하, 발권력을 동원한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정책 의지 천명이 우리 증시에 훈풍이 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7일 전날보다 8.83포인트(2.61%) 오른 346.68에 장을 열어 오전 9시10분 현재 346.7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지수 시가는 지난 달 5일 이후 최고점이다.

개인이 21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억원, 1억원 순매도 중이다.


거의 전 업종이 오르고 있고 특히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는 건설주가 상승장을 견인하고 있다. 건설(5.04%) 외에 운송장비.부품(3.06%)도 강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CJ홈쇼핑 서울반도체가 큰 폭의 상승률을 보이는 등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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