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금리훈풍에 화끈한 화답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2.17 09:08
코스피지수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사실상 제로금리 수준 인하에 힘입어 장초반 3% 가까이 급등하며 1200선에 육박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9시8분 현재 전날에 비해 33.92포인트(2.92%) 급등한 1195.48을 기록하고 있다.

FRB가 0~0.25%의 금리 운용 범위를 밝히면서 다우존스지수의 4.2% 급등 등 미국증시 상승 여파로 코스피시장도 크게 오르면서 화답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매수에 나선 가운데 기관이 매도로 대응중이다.


외국인과 개인은 186억원과 38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551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은행이 6.1% 급등하며 강세다. 건설도 3.9% 오르고 있다. 전기전자와 운수장비도 2.3%와 3.3% 상승중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