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원/달러 1개월물 환율은 16일(현지시각) 뉴욕 역외차액결제선물환시장(NDF)에서 전일 종가인 1368.50원보다 48원 낮은 1320.50원 선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달러 1개월물 환율 일중최저가는 1320원, 일중최고가는 1363원을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기존 1%이던 목표금리를 0∼0.25%로 하향 조정하자 달러는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통화 대비 약세를 보였다.
달러/유로 환율은 1.4097달러로 전날의 1.3792달러 대비 급등(달러가치 급락)했다. 엔/달러 환율은 연준의 금리인하 발표 직전 90.09엔에서 88.92엔으로 하락(엔화가치 상승)했다.
전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급락세를 보이며 전날에 비해 17.4원 하락한 1349.6원으로 거래를 마쳤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