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월까지는 건설주 반등기-삼성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17 08:36
삼성증권은 경기활성화 대책과 지역발전정책 등으로 건설주가 낙폭과대 시기에서 벗어나 내년 상반기까지 반등기를 맞을 것이라고 17일 밝혔다. 정부 대책이 지속적으로 발표될 수 있는 것도 원인으로 꼽았다.

삼성증권은 정부의 전방위적인 재정지출 확대 (14조원), 다각적인 지역발전정책 발표 (97.5조원), 지속적인 정책금리 인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한 10조원 지원대책, 부동산·건설경기 회복을 위한 추가규제 완화 등이 단기반등 이슈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실물경기보다 과도하게 하락한 건설주가도 기술적으로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미분양주택·PF보증·재건축사업지원금액 등의 의미있는 개선 과정이 진행되기까지는 우량주 위주로 투자종목을 압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현대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종목으로 꼽고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도 매수 종목으로 제시했다. 또 리스크가 대부분 반영된 대림산업에 대해서도 기술적 대응이 유효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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