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목비중 높은 건설사 수혜-IBK證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17 07:57
IBK투자증권은 내년 경제운용방향에 따른 사회간접자본(SOC) 투자확대로 토목사업의 비중의 높은 건설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17일 밝혔다. 삼호개발, 성지건설, 삼부토건, 고려개발, 삼환기업, 태영건설 등이었다.

IBK증권은 정부가 발표한 SOC투자의 주요 내용은 생산과 물류를 지원하기 위한 연계도로.철도망 등 기반시설 구축, 도로.철도 등 노후 기반시설의 투자확대, 4대강 정비 등이라고 소개했다.

올해 1 ~ 9월 중 주요 건설사들의 매출에서 토목 비중이 높은 기업은 삼호개발(90.4%), 성지건설(70.5%), 삼부토건(51.3%), 고려개발(49.3%), 삼환기업(40.0%), 태영건설(38.9%), 경남기업(36.8%), 남광토건(36.7%), 일성건설(36.4%) 등이라고 밝혔다.


IBK증권은 생산과 고용 창출을 위해 도로.철도.하천 정비 등의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토목을 중심으로 하는 건설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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