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중질유(WTI)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91센트 하락한 배럴당 43.60달러로 마감했다.
장 마감후 전자거래에서는 42달러대로 떨어지는 약세를 지속하고 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전망으로 오전중 46달러 이상으로 상승했지만 연준의 금리발표 직후 하락폭이 확산됐다.
연준은 금리인하 배경 설명을 통해 "고용시장이 악화되고 소비지출, 산업생산이 위축됐으며 금융시장 위축과 신용경색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관적인 경제진단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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