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중국 18호점 연다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 2008.12.17 06:00

이마트, 우시 2호점 개점...장쑤성 공략 본격화

신세계 이마트는 오는 18일 중국 이마트 18호점이자 올해 중국 내 8번째 점포인 '쯔진광창점'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쯔진광창점은 지난 10월 시산점에 이어 장쑤성 우시(無錫)에 선보인 두 번째 점포로 이마트는 우시를 시작으로 내년 쑤조우(燒酒) 등 장쑤성 주요 도시에 5~6개 점포를 추가로 선보일 계획이다.

우시의 대표적인 도심 관광지인 난찬사 인근에 위치한 쯔진광창점은 지하 2층~지상 7층 쇼핑몰의 지하 1, 2층에 매장면적 6215㎡(1880평), 주차대수 200대, 자전거 주차대수 2000대 규모로 들어선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이마트 우시 2호점인 쯔진광창점은 장쑤성 공략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상하이 쑤저우, 닝뽀, 항저우 등 다양한 중국시장을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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