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보, 이주 노동자에 사랑의 점퍼 전달

머니투데이 최명용 기자 | 2008.12.16 16:55
유창무 한국수출보험공사 사장은 16일 수출기업에 근무하는 이주노동자들에게 사랑의 점퍼를 전달했다.

유 사장은 서울엔지니어링 등 인천 주안 국가산업단지내 27개 업체, 240여명의 이주노동자에게 점퍼를 전달했다.

유 사장은 "지금 경제가 매우 어렵지만 우리 경제와 여러분의 내일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을 갖고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수보는 지난해 12월 '지구촌 사랑나눔' 및 '경기다문화센터'와 자매결연을 맺고 국제전화카드 나누기, 사랑의 저금통 전달행사 등 다문화가정 이주노동자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수보는 이같은 사회공헌활동을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15일 유창무 사장을 단장으로 한 '수보 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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