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銀, 298명 희망퇴직

머니투데이 권화순 기자 | 2008.12.16 14:19
한국씨티은행은 총 298명이 희망퇴직 대상으로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희망퇴직 인원인 133명에 비해 두 배가 넘는 규모다. 지난 해에는 10년 이상 근무한 사람에 한해 신청을 받았으나 올해는 5년 이상으로 대상을 확대하데 따른 것이다.

통상 2년 치 월급을 지급하던 것과 달리 이번 희망퇴직자들은 근무 연수에 따라 최대 3년치를 지급한다.


한편 한국씨티은행은 본점 조직을 기존 7그룹 18본부 76부에서 7그룹 17본부 52부로 축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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