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은 16일 퇴계로 4가 도로변에 병원의 랜드마크가 될 신관을 신축한다고 밝혔다.
신관 신축공사는 내년 초 여성암센터가 완공되면 곧바로 추진된다. 원할한 건축을 위해 퇴계로 도로변 사무별관을 교수연구동으로 이전하기도 했다. 신관이 완성되면 퇴계로 도로변에서 병원으로 직접 진입할 수 있어 접근성이 개선되는 것은 물론 병원홍보에도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게 병원 측의 설명이다.
50주년을 맞는 2013년까지 여성암센터와 본관리모델링, 미용센터를 아우르는 마스터플랜을 완성할 계획이다.
목정은 원장은 "랜드마크가 될 신관은 병원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상징적 의미를 갖고 있다"며 "내년은 제일병원 도약의 가능성을 가늠하는 시험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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