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제철, 4대江 수혜업체 지목에..'↑'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16 10:14
현대제철의 주가가 16일 오전 급등세로 돌아섰다. 키움증권이 현대제철이 4대강 재정비사업과 관련한 제품을 생산해, 수혜를 입을 것으로 평가 했기 때문이다.

16일 오전 10시12분 현대제철의 주가는 전날에 비해 3%이상 상승했다. 이날 현대제철의 주가의 시가는 3만8500원이었지만 장중 한때 3만8000원까기 하락하기도 했다.

하지만 현대제철이 4대강 재정비사업의 수혜주라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상승 반전했다. 김종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현대제철은 터널 등을 팔때 주위나 천장에서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고, 수중공사에서 배수를 위해 물막이용으로 사용하는 시트파일(Sheetpile) 재료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시트파일은 재료의 종류에 따라 나무널말뚝, 철근콘크리트널말뚝, 강널말뚝 등으로 나누는데 이를 생산하는 곳이 현대제철이란 설명이다.

한편, 키움증권이 또 다른 수혜주로 지목한 한국선재는 상한가를 기록중이다. 이 회사는 냇가에 둑이나 보를 쌓을 때 필요한 돌을 담는 돌망태를 만든느 연강선재를 생산하는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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