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재정비 진짜 수혜주는?"

머니투데이 전필수 기자 | 2008.12.16 09:51

키움증권, 현대제철-NI스틸-한국선재 선정

"4대강 재정비 사업의 진짜 수혜주는 이곳이다."

4대강 재정비 사업이 정부의 강력한 드라이브에 탄력을 받으면서 기존 테마주들이 급등하면서 제도권 증권사조차 수혜주 찾기에 나섰다.

키움증권은 16일 4대강 재정비사업 추진 관련 수혜업체로 현대제철NI스틸, 한국선재를 곱았다.

김종재 키움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제철과 NI스틸은 기초 및 터널 등을 팔때 주위나 천장에서 지반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막고, 또 수중공사에서 배수를 위하여 물막이용으로 사용하는 시트파일(Sheetpile) 재료를 만드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시트파일은 재료의 종류에 따라 나무널말뚝, 철근콘크리트널말뚝, 강널말뚝 등으로 나누는데 이를 생산하는 곳이 현대제철과 NI스틸이란 설명이다.

한국선재는 냇가에 둑이나 보를 쌓을 쓰임, 돌을 담은 철사로 만든 망태인 돌망태를 만드는 연강선재를 만든다는 이유로 수혜주로 꼽았다. 김 애널리스트는 한국선재는 연강철선 점유율이 50%나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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