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니온上, 동양제철 지분만 시총3배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 2008.12.16 09:17
유니온이 보유중인 동양제철화학 지분 4.45%의 가치만 해도 현재 시가총액의 3배수준에 이른다는 증권사 보고서가 나오면서 주가가 급등했다.

16일 오전 9시15분 현재 유니온의 주가는 가격제한폭인 14.89%(670원)까지 상승, 517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증권은 "전일 현재 유니온의 시가총액은 640억원이며, 동양제철화학은 4조5374억원으로 지분율 4.45%는 2019억원에 달한다"는 보고서를 내놓았다.


삼성증권은 또 유니온이 백시멘트업체로 신사업인 (탈황폐촉매에서의)희귀광물 회수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신사업(매출비중 30%)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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