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393억불 MBS 정부에 매각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 2008.12.16 09:32
AIG그룹이 액면가 393억달러의 주거용모기지담보부증권(RMBS)을 연방 준비제도이사회(FRB)가 보증하고 있는 기관에 매각한다고 밝혔다.

AIG는 이날 성명을 내고 이번 매각으로 회사가 모두 198억달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정부 구제금융안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이 기관은 AIG 부실 자산을 사들이기 위해 만들어진 2개 FRB 보증 기관 중 하나.


에드워드 리디 AIG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매각으로 AIG의 유동성과 관련된 문제는 상당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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