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동양제철 지분만 시총 3배-삼성證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8.12.16 09:03
삼성증권은 16일 유니온의 동양제철화학 보유지분 4.45%의 가치만 해도 시가총액의 3배에 달한다며 신규추천종목에 편입시켰다.

유니온은 동양제철화학지분 4.45%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지분은 이수영 동양제철화학 회장과 특수관계인으로 묶여있다. 동양제철화학은 이 회장 외 20인이 지분 39.08%를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에셋자산운용이 11.3%를 보유중이다.

유니온은 동양화학그룹에서 분리된 회사로 동양제철화학, 삼광유리공업, 유니드, 이테크건설 등도 계열관계를 맺고 있다.


전일 현재 유니온의 시가총액은 640억원이며, 동양제철화학은 4조5374억원으로 4.45%는 2019억원에 달한다.

삼성증권은 또 유니온이 백시멘트업체로 신사업인 (탈황폐촉매에서의)희귀광물 회수부문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신사업(매출비중 30%)을 통해 영업이익률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베스트 클릭

  1. 1 노동교화형은 커녕…'신유빈과 셀카' 북한 탁구 선수들 '깜짝근황'
  2. 2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
  3. 3 '日 노벨상 산실' 수석과학자…'다 버리고' 한국행 택한 까닭은
  4. 4 "곽튜브가 친구 물건 훔쳐" 학폭 이유 반전(?)…동창 폭로 나왔다
  5. 5 "남기면 아깝잖아" 사과·배 갈아서 벌컥벌컥…건강에 오히려 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