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요인 상승 당분간 유효-현대證

머니투데이 오승주 기자 | 2008.12.16 08:28
현대증권은 16일 최근 국내외 정책 기대감에서 비롯된 수급 개선을 통한 단기랠리가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내다봤다.

유수민 연구원은 이날 "지속되는 경기침체에 대한 내성 강화로 증시는 최근 매크로 지표 악화보다 심리적 지표인 수급과 국내외 정책 기대감에 대한 상승에 반응하고 있다"며 "수급 측면에서 시장대응이 당분간 유효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최근 매도세가 현저히 잦아든 외국인 동향과 연말 배당 메리트 등에 따른 매수차익이 배당락(26일)까지 시장에 우호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수급에 대한 안정을 불러올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오는 16일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OMC) 회의와 빅3 구제안 마무리와 함께 골드만 삭스(16일)와 모건스탠리(17일) 실적발표로 주중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음도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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