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내년 초부터 중 2, 3학생도 진단평가를 전체 학교에서 실시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모두 진단평가를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단평가는 전체 학교에서 실시됐지만 중학교 2, 3학년은 희망하는 학교에서만 시험이 치러졌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공정택 교육감의 학력신장 정책의 일환으로 이 시험을 전체 학교로 확대해 학력 미달 학생을 줄일 계획이다.
진단평가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과목이 대상이며, 교육과정의 기본적 내용을 이해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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