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장중 삼성전자 주가 추월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8.12.15 14:33

삼성電, 4분기 적자전환 전망 잇따라

삼성전자신세계와의 주가가 15일 장중 역전됐다.

신세계는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8.10% 급등한 47만4000원을 기록 중인 반면 삼성전자는 1.61% 오른 47만2500원에 그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한때 48만1000원까지 올랐지만 4분기 적자전환 전망이 잇따르면서 상승폭이 둔화돼 결국 신세계에게 역전 당하고 말았다. 이날 KB투자증권, 우리투자증권, 메릴린치는 삼성전자가 4분기에 사상 첫 영업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앞서 지난주에도 씨티그룹과 신영증권이 삼성전자의 4분기 적자 전환을 전망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올들어 몇차례 신세계에게 역전 당한 적이 있지만 지난 10월7일부터는 종가 기준으로 신세계를 꾸준히 앞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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