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도박' 프로야구 선수 1명 추가 소환 검토

류철호 기자 | 2008.12.15 12:18
서울중앙지검 마약조직범죄수사부(부장검사 김주선)는 15일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이용해 상습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현역 프로야구 선수 1명을 추가로 불러 조사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 주 3명의 선수를 소환해 조사를 벌였으며, 소환을 검토 중인 1명과 나머지 관련자 등에 대한 조사를 통해 구체적인 처벌 기준을 세울 방침이다"고 밝혔다.

수사초기 검찰은 1억원 이상의 판돈을 걸었거나 상습적으로 도박을 벌인 것으로 드러난 선수들을 사법처리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14일 삼성라이온즈 소속 선수 C씨 등 3명을 불러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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