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배 농협개혁위 위원장은 15일 기자들과 만나 "개혁위에서 내년 1월 중순부터 농협 신.경분리 문제를 논의해 2월초까지 결론을 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전농과 금융연구원이 내놓은 신.경 분리안과 내년 1월초 윤곽이 드러나는 농협의 용역(매킨지)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개혁위는 이에 따라 내년 2월로 예정된 임시국회에서 농협법 개정안이 처리될 수 있도록 연말까지 중앙회장 인사권 축소 등 현안을 우선 논의한뒤 2월초까지 신.경 분리 방안을 중점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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