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유니버셜스튜디오 PFV 설립

머니투데이 송복규 기자 | 2008.12.15 11:52

설립자본금 100억원…자산관리회사도 세워



경기 화성시 송산그린시티 유니버셜스튜디오 리조트 개발사업(조감도)이 본격화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15일 유니버셜스튜디오 개발사업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와 자산관리 및 업무위탁사(AMC)를 설립했다고 밝혔다.

송산 유니버셜스튜디오 PFV의 설립자본금은 총 100억원. 사업지분은 전략적투자자 30%, 재무적투자자 15%, 건설투자자 55% 등이다.


USK프로퍼티홀딩스(사업시행자)와 포스테이타가 전략적투자자, 한국투자증권이 재무적투자자로 나선다. 포스코건설 쌍용건설 KCC건설 STX건설 등은 건설투자자로 참여한다. 산업은행, 신한은행 등 국내외 기관들도 증자시점 투자에 참여할 계획이다.

AMC는 리조트 준공후 시설 운영 및 관리 등을 맡는다. 설립자본금은 총 3억원이며 사업지분율은 PFV와 같다.

유니버셜스튜디오 리조트는 총 435만㎡ 규모로 테마파크와 워터파크 복합쇼핑몰 호텔 콘도 골프장 등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1조6000억원이다. 착공은 2010년, 준공은 2013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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