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고액연봉 삭감해 일자리 나눌 것"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12.15 11:01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고액연봉자가 임금 1억원을 깎으면 100만원 임금의 사람 100명이 일자리를 구할 수 있다"며 "일자리 나누기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가진 조찬 회동에서 “금융기관, 공기업 등에서 고임금을 받는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임금을 삭감토록 유도해 그 여유분으로 청년들의 일자리를 나누는 정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차명진 당 대변인이 전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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