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新빈곤층 대책 강구중"

머니투데이 박재범 기자 | 2008.12.15 10:58
이명박 대통령은 15일 "외환위기때 실직자가 생기듯 금융위기로 빈곤층이 생길 것"이라며 "이에대한 대책을 강구중"이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와 가진 조찬회동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차명진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 기초 생활자도 아니고 정부 지원도 안 받지만 금융위기로 인해 급격히 지위가 안 좋아지는 사람들이 신빈곤층"이라며 "3끼 밥 먹고 아이들 교육시킬 수 있고 미분양 아파트라도 제공해서 주거걱정은 안하도록 철저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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