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전직원 참여 봉사단 출범

머니투데이 배성민 기자 | 2008.12.15 10:41
미래에셋그룹이 미래에셋증권, 생명, 자산운용 등 11개 계열사 4800여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미래에셋 봉사단'을 출범시켰다.

지난 13일 출범식을 가진 '미래에셋 봉사단'은 그동안 자율적으로 시행되어오던 봉사활동을 그룹차원에서 보다 체계화하고 확대해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활동 실천 원칙으로 운영된다.

그룹내 58개 봉사단으로 구성되는 '미래에셋 봉사단'의 사회공헌 활동은 임직원들이 직접 모금한 기부금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보다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봉사단별로 자매결연을 맺은 76개의 사회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기부와 정기적인 자원봉사를 동시에 제공하게 된다.

첫 봉사활동이 펼쳐진 지난 주말에는 전국 18개 사회복지시설에서 350여명의 임직원이 식사 준비, 빨래, 청소, 월동준비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미래에셋 사회공헌실 이상원 팀장은 “봉사단을 통해 미래에셋은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들에게 보다 체계적이며, 정기적인 지원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앞으로도 미래에셋 임직원의 기부운동 ‘사랑합니다’를 더욱 더 활성화 하고, 모아진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각 봉사단과 연계된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지원이 되도록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라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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